[중앙뉴스라인 = 이상권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 일곡지구에 지하 1층, 지상 9층 규모 신축건물에 214병상의 일곡요양병원이 13일 오후 1시 개원식을 갖는다.
일곡요양병원(대표원장 이은열)은 2002년 광주일곡병원을 개원해 현재까지 진료한 경험을 바탕으로 ‘건강사회구현’과 ‘건강과 행복의 디딤돌’역할을 사명으로 이번에 개원하게 됐다.
기본병실은 5인실(병실내 손씻기 시설, 화장실 완비)이며 이외에도 4인실, 2인실, 1인실로 구성됐으며 진료과는 신경외과(이은열 원장), 내과(김태연 원장), 정신건강의학과(이승현 원장), 일반외과(조종현 원장)과 한방과(진갑현 원장)로 구성됐다.
이은열 대표 원장은 대한민국의 급성기 질환 진료는 세계에 자랑할 만한 수준임을 자부하지만, 노인 요양 치매 진료는 여전히 열악한 환경에서 진행되고 있음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게 현실이며 사회적으로 노령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시민들의 건강과 복리를 위해 요양병원을 개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원하는 일곡요양병원은 광주일곡병원 바로 옆에 위치함으로써 급성기질환 병원과의 협진을 용이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