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송상교기자]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경석)는 “2022년도 만 75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적성검사 및 갱신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전남도내 10개 군으로 찾아가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2019년 1월 1일 도로교통법 개정 시행에 따른 것으로, 만 75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적성검사 주기가 3년으로 단축이 되고, 적성검사 및 갱신시 교통안전교육이 의무화되어 시행 중에 있다.
고령운전자 대면 교통안전교육은 도로교통공단 교육장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전남도민의 경우 광주, 나주, 광양까지 이동해야 했다. 이로 인해 고령운전자들은 장거리 이동에 대한 시간적, 경제적 불편함을 감내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에서는 이와 같은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 이수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하여 전남경찰청과 함께 전남도내 10개 군별 찾아가는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을 2022년 10월 한달간 진행한다.
원활한 교통안전교육 진행과 행정절차를 위하여 교육은 지역별 1회(14:00~16:00), 각 군에 위치한 경찰서 등 대규모 집합 교육장소에서 진행한다.
또한, 면허행정 편의를 위해 해당 면허시험장 출장으로 면허갱신업무를 현장에서 가능하도록 적성검사 지원을 진행합니다. 경찰서 외 교육장에서는 보다 편리한 업무처리가 이루어진다.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대면교육 불가 시 본 교육은 도로교통공단 이러닝센터에서도 수료가 가능하다. 전남지역 75세 이상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적성검사 및 갱신 대상자가 전년도 10,749명 대비 올해 20,522명으로 2배 가까이 증가해 대상자가 집중되는 연도 말 전에 진행할 것을 권고한다.
자세한 교육에 대한 문의는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