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창의융합교육원(원장 최숙)이 관내 고등학교 2학년 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8월 2일부터 11일까지 고등학생 과학탐구교실을 실시했다.
이번 고등학생 과학탐구교실은 과학에 대한 흥미 유발 및 과학적 사고력을 향상시키고, 창의융합적인 탐구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내용으로 운영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유전자재조합, 형질전환을 통한 형광단백질 발현, 형광발현 E.coli에서 plasmid 추출, DNA전기영동, 원생생물의 다양성 이해, 관찰 및 동정, ‘메카트로닉스의 이해’, ‘아두이노 연결’, ‘센서의 종류와 쓰임새 및 메카트로닉스 응용실습’ 등이다. 또한 ‘생활속의 운동량과 충격량’, ‘정전기’, ‘빛의 성질’, ‘전류와 자기’, ‘아두이노를 활용한 중화적정’, ‘UV-Vis 분광기의 원리 이해 및 간이 분광기 제작’, ‘헉식스’를 찾아라, ‘3D프린터로 표현하는 분자구조’ 등 학교 교육과정에서 체험하기 힘든 실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다양한 학생들의 진로에 도움을 주고자 다채롭게 구성했다.
창의융합교육원 최숙 원장은 “고등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비전을 찾고 진로를 탐색하여 결정하는데 본원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본원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체험교육 및 탐구교실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하였다.
고등학교 체험교실에 참여한 학생은 “생명과학 탐구교실을 통해 학교에서 할 수 없는 다양한 실험을 하면서 진로를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특히 DNA 전기영동 실험, 원생생물을 동정해보는 활동 등이 매우 흥미로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