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 윤영조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 자율방범연합회 주관으로 권역별 민.경 합동순찰 및 청소년방범체험 활동이 9일 광산구 일원에서 실시됐다.
이날 합동 순찰은 송정동과 도산동 일원으로 송정역에서 오후 8시에 집결해 합동순찰을 진행했다.
이날 합동순찰에 김은단 광산구의회 부의장, 국강현 구의원, 도산파출소 임낙선소장 및 직원, 도산동 행정복지센터 이공선 동장, 박승진 회장, 윤용조 상임부회님, 도산대, 선운대, 어룡대, 여성대, 황룡대 등 각 지역 방법대장과 사무장 그리고 방범대원과 학생 등이 함께 땀을 흘리며 지역 야간 순찰을 했다.
청소년방범체험 활동에 참가한 광산구 도산동 김 모(남. 13) 학생은 "제복을 입고 방범활동하는분들의 멋찐 모습을 보아왔는데 직접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우리가 밤에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것은 이분들의 노력이 있다는것을 알게됐고 방범대원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합동순찰을 함께했던 황룡방범대 김신희 대장은 "폭염주위보가 연일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많은 분들이 지역 방범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 지역은 우리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방범활동을 해오신 타 방범대원들 및 우리 황룡대원님과 그 가족 그리고 이번 청소년방범체험 활동을 함께한 학생 들에게도 뜻 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