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신여자중학교(교장 : 김춘곤)는,국제화 시대에 대비하는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7월 24일(수) ~ 7월 27일(토) 3박 4일 동안 대륙의 방대함과 불타는 더위가 반기는 상해와 항주로 국제교류학습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1학년 학생 2명과 2학년 1명, 3학년 2명 인솔자 1명 총 6명으로 구성된 국제교류팀은 중국 금산구의 랑하중학교 방문 및 상해와 항주 대한민국임시정부청사 등을 통해 국제적인 안목을 넓히고 세계시민의식을 고취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번 교류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상해에만 있는 줄 알았던 임시정부청사가 항주에도 있고 충칭에 이르기까지 모두 8개의 임시정부청사가 있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 2학년의 한**학생은 대한민국임시정부청사가 조그마한 도시골목길에 있어서 너무 초라해 보여 속상하다고 하였지만, 3학년 언니들은 오히려 그런 상황이어서 아직 유적을 보존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하며 위로해주는 모습을 보였다.
국제교류학습을 적극적으로 지지해주신 광주동신여자중학교 김춘곤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시대를 맞이하여 꿈과 비전을 가지고 세계무대에 당당히 설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지속적으로 국제교류학습과 같은 교류활동으로 국제사회에서 소중한 꿈을 이루어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