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터키 관세당국 직원 10명을 초청하여 관세행정 현대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관세청에서 개도국에 선진 관세행정 전파를 통해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공적개발원조(ODA)사업 중 하나로, 매년 3∼4개국*을 선정하여 초청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 (19년 대상국) 파푸아뉴기니, 터키, 투르크메니스탄, 부탄
관세청은 현재 블록체인 기반의 수출통관 플랫폼 구축, 인공지능 엑스레이(AI X-ray) 등 4차 산업 기술을 업무에 접목 중으로, 이번 연수는 터키측의 요청에 따라 이들 관세행정 신기술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관세청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선진 관세행정 시스템을 터키와 공유함으로써, 향후 터키의 통관제도*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