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차행운기자] 지난 7월3일부터 시작된 동구청장배 생활체육대회가 11월 27일 축구대회와 야구대회를 끝으로 5개월간에 걸친 경기 일정을 모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동구청장배 축구대회는 11월 27일 오전 8시부터 서부구장에서 축구 동호인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이날 낮 12시부터는 남구 성암야구장 등 3개소에서 야구 동호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청장배 야구대회가 개최됐다.
한편 동구체육회가 주최한 동구청장배 생활체육대회는 지난 7월 3일 대왕암공원에서 열린 육상대회를 시작으로 바둑, 게이트볼, 검도, 탁구 등 25개 생활체육대회가 11월 27일까지 종목별로 치러졌으며, 동구지역 생활체육 동호인 3,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리에 개최됐다.
동구청 관계자는 “동구지역 생활체육인의 적극적인 호응속에 이번 대회를 무사히 마무리 했다. 앞으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