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송상교기자]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7일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교통안전 의식 제고와 올바른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광주교통방송 개국25주년 기념「2022년 교통문화 한마음 대축전」을 개최할 예정이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로교통공단이 주최하고,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광주경찰청, 전남경찰청이 후원하고 있으며, ‘모두의 약속, 배려로 만드는 미래의 교통문화’의 슬로건 아래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기 위한 음주운전 근절 퍼포먼스, 전시, 체험 및 시상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했다.
올해로 42회를 맞은 이날 행사에는 지난 2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개최되지 못하다가 3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광주교통방송 개국25주년 기념 행사와 기존 교통사고줄이기 한마음대회를 통합하여 개최된다.
본 행사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헌신한 교통안전 유공자와 10년 이상 무사고운전자 영년표시장 수여와 광주교통방송 개국 25주년 축하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축하공연에는 남진, 박현빈, 김산옥, 김용임, 김유라, 류지광, 록그룹 바투 등이 출연 예정이며 일반시민들도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관람할 수 있다.
행사에 앞서 오전 10시에는 김대중컨벤션센터 2층 회의실 206호에서는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에서 주관하여 “지역맞춤 교통정책 연구토론회”를 열어 광주 및 전남 지방자치단체 교통관련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교통전문가들이 모여 광주전남 지역여건에 맞는 교통정책을 발표, 토론할 예정이다.
그 외 장외행사에서도 유관기관 및 단체, 교통 및 환경 관련기업 등에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