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길훈)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0월7일(월)에 관내 특수교사 및 통합학급 담당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통합학급 운영을 위한 소통과 공감이 있는 놀이 연수’라는 주제로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다양한 놀이활동을 통해 맞춤형으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여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의 수업집중력 향상과 사회적 통합적 환경을 조성하고, 특수교사 및 통합학급 담당 교사들이 소통과 공감을 나눌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였다.
강사로 나선 여수 신월초등학교 문현선교감선생님은 “놀이는 통합교육 현장에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의 사회적 통합을 이룰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활동이며, 서로 이해하고 협력하는 놀이의 즐거움을 통합교육 현장에 있는 교사들이 몸소 느낄 수 있도록 함께 실습을 통해 배워나가며 장애학생과 함께 할 수 있는 교실현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하였다.
이길훈 교육장은 “통합교육은 장애를 갖고 있는 특수교육대상학생만의 교육이 아니며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모두가 바른 인격과 타인을 생각하는 배려가 있을 때 다른사람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풍토가 조성되기에 지금 하지 않으면 더 많은 사회적 비용과 책임이 따르게 된다.”고 하였고 ‘이 소중한 일의 중심에 있는 특수 및 통합학급 담당교사의 역할이 중요하며, 그 역할을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하면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