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김용범기자] 진안군이 관내 생활개선 회원 220여명을 대상으로 5일~28일까지 여성농업인 근골결계 질환 예방을 주제로 11개 읍?면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해당 교육은 농작업 시 가장 흔하게 발생할 수 있는 허리?어깨?무릎 통증 등 주요부위별 근골격계 질환을 농업인 스스로 인식하고 안전관리의 주체가 되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하여 마련됐다.
교육은 이창석 강사가 나서 ‘생활 속 바른 자세 건강법’ 이론교육과 스트레칭 밴드, 허벅지 밴드를 활용한 농작업 전후 운동 실습을 병행할 예정이다.
양희연 한국생활개선진안군연합회 회장은 “이번 교육은 회원들의 농작업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회원들의 건강한 농작업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진안농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시는 여성농업인들의 안전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