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정향훈기자] 정부는 7월 10일 대한민국 무상원조 대표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 제14대 이사장에 장원삼 前 동북아역사재단 사무총장을 임명했다.
장원삼 신임 이사장은 주뉴욕총영사, 주스리랑카대사, 동북아시아국장 등 경력을 통해 40여년간 우리 외교와 국제교류 분야에서 다양한 업무 경험을 쌓아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선진국형 개발협력 추진을 통한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이라는 코이카의 비전을 적극 구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공모 및 임원추천위원회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선발되며, 임기 만료 후에는 1년 단위로 연임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