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백흥순기자] 제주시는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노루생태관찰원 내 어린이 놀이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어린이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미흡한 놀이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외줄오르기 2개, 조합놀이대 1개와 탄성포장재 486㎡를 교체하고 9월에 어린이 활동공간 확인 검사와 어린이 놀이시설 설치 검사가 완료 되는데로 놀이시설을 개방 할 예정이다.
정비사업이 마무리 되면 체험 프로그램도 참여하면서 함께 내방한 어린이들도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가족 모두의 즐거운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사업이 장마와 폭염 시기에 진행될 예정이므로 공사현장에서 근로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장 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나갈 계획이다.
송덕홍 절물생태관리소장은 “관찰원 놀이시설 환경이 개선되면 절물휴양림 유아숲과 연계해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