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우제헌기자] 부산광역시 사하구가 12일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됐다.
‘교육국제화특구’는 국제화된 전문인력양성과 국가 경쟁력 강화 및 지역균형발전 도모를 목표로 외국어·국제화 교육 활성화를 위해 조성하는 특구이다.
사하구가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국제화 교육 목적 학교 설립, 외국어 전용마을 조성 등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부산 사하을, 5선)은 이날 사하구의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조경태 의원은 “사하구가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서부산지역의 교육 격차 해소는 물론 살기 좋은 도시로 한층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더 나아가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을 계기로 사하구가 국제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한 층 더 높여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