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우제헌기자] 광명시청소년재단 디딤청소년활동센터(센터장 박사라)는 지난 15일 관내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광명도시공사와 연계하여 ‘청소년역사탐방[光명탐정] 광명동굴편’을 운영했다.
이날 청소년들은 일제강점기 당시 강제징용에 의한 수탈의 아픔을 지닌 근대역사관을 관람하고, 문화해설사에게 한국전쟁, 산업화 시대의 자화상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탐방에 참여한 신예준 청소년은 “평소에 그냥 동굴인 줄 알고 가서 재미만 느끼고 왔는데 이번 탐방 활동으로 광명동굴의 역사를 배울 수 있게 되어 유익하고 의미 있었다”고 전했다.
박성숙 광명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광명시 역사 인물과 지역들을 직접 알아보며 내가 살고 있는 도시에 대한 역사 지식을 한 층 더 쌓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역사의식 고취를 위한 교육이나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