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우제헌기자] 울산 중구가 오는 8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중앙전통시장 내 울산큰애기 청년야시장에서 ‘한여름 밤의 토요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울산큰애기 청년야시장’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여름 밤의 토요음악회’에서는 뛰어난 실력을 가진 지역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가요, 트로트, 팝 등 다채로운 분야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지난 7월 15일에는 황성현과 백서현이 개성 넘치는 공연을 펼쳤다.
이어서 △7월 22일 이새미, 철근 △7월 29일 길기판, 신세령 △8월 5일 이준, 정다운 △8월 12일 정원주, 문이랑 △8월 26일 노래하는 김군, 류국화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한편 8월 19일에는 호프거리 수제맥주 페스티벌이 개최돼, 공연이 열리지 않는다.
중구 관계자는 “울산큰애기 청년야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을 조성하고자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며 “울산큰애기 청년야시장에서 맛있는 음식도 맛보고 특별한 공연도 즐기며 여름밤의 무더위를 날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