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한하림기자] 부안군은 다가오는 8월에 열리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들이 부안군 명품쌀인 “천년의 솜씨”를 먹는다고 밝혔다.
이번 세계잼버리에 참가하는 154개국 4만 3천여명의 참가자들은 영지 내에서 손수 밥을 지어 먹는데, 그때 “천년의 솜씨”가 사용된다.
부안군은 세계잼버리 조직위와 식재료 납품업체인 “아워홈”과 협의를 거쳐 “천년의 솜씨”를 납품하게 됐으며, 이외에도 토마토, 얼음, 어포, 햄버거 등 납품을 통해 부안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미량요소와 유기물 함량이 많고 일조량이 풍부한 부안 간척지에서 생산되는 ”천년의 솜씨“를 세계인에게 선보여 부안 농산물의 우수한 품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천년의솜씨”는 6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고 GAP 인증을 받아 믿고 먹을 수 있는 쌀로, 쌀알이 크고 굵어 밥알이 부스러지지 않아 밥맛이 살아있다는 점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