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장애인체육회(회장 박승원)는 지난 28일 기아자동차 더-케이볼링장에서 ‘제7회 광명시장배 장애인어을림볼링대회’를 개최했다.
광명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광명시장애인볼링협회에서 주관한 ‘제7회 광명시장배 장애인어을림볼링대회’에는 광명시장애인체육회 김포중 수석부회장 및 임원, 각 종목단체 회장과 선수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김포중 수석부회장은 “장애인어울림볼링대회라는 타이틀처럼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들이 함께 어울려서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며 “볼링 종목이 생활체육의 한 축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서는 지적, 뇌병변, 지체(하지,상지), 농아, 시각, 휠체어 장애인 등이 참여해 비장애인과 함께 8인의 어울림 팀을 이루어 팀별 대항전을 펼쳤다.
한편, 기아자동차 노동조합 소하지회(지회장 김창우)에서는 모형 자동차와 기념 타올 각각 150개를 후원하며 대회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