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한소연기자] 광명시는 지난 28일 창업지원센터에서 ‘2023년 협동조합 설립 준비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총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동조합 정의와 원칙 ▲협동조합의 역사 ▲협동조합의 유형 및 사례 ▲협동조합 설립 절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광명시민정원사 과정 수료생과 시니어 강사 동아리 회원도 참여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시민들이 협동조합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교육에 참여했던 한 수강생은 “협동조합에 대해 이름만 들어봐서 궁금한 것이 많았는데 이번에 정의부터 절차까지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협동조합은 사회적경제 기업 중 가장 비중이 높으며, 지역사회에서 가치 있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협동조합이 사회적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에는 31일 현재 118개의 협동조합과 사회적협동조합이 등록돼 있으며 식품 사업부터 돌봄 사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