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김병연기자] 서산소방서는 오는 11월 말까지 약 3개월간 대형화재시 다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일제단속은 ‘23년 8월 14일 ~ 20일 동안 계도기간을 거쳐 8월 21일 ~ 11월 24일 3개월간 실시한다.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일제단속 대상 선정위원회를 구성?운영하여 화재 발생 위험도가 높은 대상 25개소 이상을 선정한다.
중점 단속 내용으로는 소화시설, 경보시설, 피난설비 등 유지관리 적정성, 무허가 위험물 제조?저장에 관한 사항, 위험물 취급기준 위반 사항, 자체점검 및 소방안전관리자 자격 적정 여부, 불법 구조물, 피난로 적치물, 불법 용도변경 등이다.
일제단속으로 위법사항 적발 시 사법처리 및 시정명령? 보완을 추진하며, 엄정한 법집행으로 소방안전 적폐행위를 근절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위법사항에 대해 엄정한 조치를 하여 화재취약대상의 안전한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