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우제헌기자] 곡성군이 곡성군 갤러리 107에서 오는 30일부터 12월 22일까지 연말 기획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10월 7일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 기간 동안 개최된 ‘곡성군 걷고 그리다 사생대회’에서 수상한 작품 38점을 선보인다.
대상 수상작인 ‘기차마을 놀이 기구’(김서우, 곡성중앙초등학교 1학년)는 어린이의 순수한 시각에서 바라본 곡성의 기차와 장미공원의 풍경을 역동적인 색감으로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최우수상 수상작인 ‘곡성 가는 깨비와 친구들’(추연주, 광주 수문초등학교 1학년), ‘추억의 기차’(김민주, 곡성 옥과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 놀이 기구 체험’(홍수정, 곡성중학교 2학년) 등 다양하고 매력적인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사생대회와 더불어 수상작 초대 전시 경험을 통해 참가 학생들이 미술에 대한 새로운 경험과 긍정적인 꿈을 꿀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문화곡성’ 이미지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갤러리 107은 곡성군 곡성읍 중앙로 107-1에 위치해 있다. 전시는 기간 동안 휴일 없이 10시부터 18시까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