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우제헌기자] 민족통일청주시협의회는 29일 청주 가화한정식 회의실에서 ‘2023 민족통일청주시대회 및 제54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손기준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은석 민족통일중앙협의회 부의장, 장현봉 충북협의회 부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이다은 탈북강사가 ‘2023. 북한을 검색하라’라는 주제로 통일안보강연회를 진행했고, 본 행사는 통일운동 유공회원 표창 수여, 통일문화제전에 입상한 수상자와 유공지도교사에 대한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신태건 민족통일청주시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급변하는 국제정세를 정확히 파악하고 여전히 휴전상태인 한반도의 평화 구축을 위해 통일기반조성 및 역량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민족통일청주시협의회는 통일안보강연회, 나라사랑태극기달기 캠페인, 한민족통일 문화제전 홍보활동 전개 등 통일공감대 형성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