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황전면 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김대군)에서는 지난 21일 설 명절을 맞아 용림마을 김모씨를 비롯한 어려운 이웃 29명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황전면 마중물보장협의체에서는 명절 뿐 아니라 매월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도움의 필요에 따라 회원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이용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설명절을 맞아 마련한 위문품은 면민들이 평소 십시일반으로 후원한 기부금을 모으는 ‘늘품행복통장’을 통해 마련됐으며, 마중물보장협의체는 소외된 이웃을 직접 방문해 위문하는 일을 담당했다.
김대군 황전면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후원자들의 뜻을 모아 관내 어려운 이웃 명절위문품 전달을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도 우리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일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박홍파 황전면장은 “현장에서 항상 궂은 말을 마다하지 않는 마중물협의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이웃에 대한 따뜻한 배려가 넘치는 황전면을 만들어가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