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손기주기자]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16일 ‘세월호 아픔을 기억하는 세월호 희생자 10주기’ 추모 행사를 실시했다.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정성숙 교육장을 비롯한 전 직원들이 참여했다.
청사 1층에 마련된 세월호 추모공간에서 ‘열 번째 봄, 세월호를 기억하겠습니다’라는 마음을 담아 추모 메시지를 남기며,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더불어 동부교육지원청은 15부터 19일 추모 주간을 지정해 운영한다.
▲추모 바람개비 설치 ▲추모 메시지 작성 ▲추모 리본 뱃지 달기 ▲사이버 추모관 운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추모 행사를 진행 중이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세월호의 아픔이 남긴 과제를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한다”며,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우리 학생들 모두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