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이대수 기자] 전남 화순군은 17일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전남형 예비마을기업 육성사업 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남형 예비마을기업’이란 마을기업의 정체성과 사업성을 갖춘 경쟁력 있는 마을기업이 되기 위한 예비단계를 말하며, 육성 지원을 통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일자리, 수익 등을 창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신청 대상은 마을기업 입문 교육을 이수하고 ▲공동체성 ▲공공성 ▲지역성 ▲기업성의 마을기업 지정 요건을 충족하는 법인 또는 단체여야 하며,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마을기업 설립에 필요한 △제품 개발 △기반 설비 △홍보 운영을 위해 개소당 2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접수 기간은 6월 28일 18:00까지로, 군청 누리집 또는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공지 사항을 통해 제출 서류를 준비하여 화순군청 지역경제과 일자리정책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예비마을기업 육성 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