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신기철기자] 진주시는 25일부터 28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2024 대만 타이베이 식품박람회(FOOD TAIPEI 2024)’에서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우수성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4회째인 대만국제식품박람회는 대만을 대표하는 최대 식품 박람회로 대한민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태국, 브라질 등 40여 개 국가의 기업 2400개 이상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는 진주시와 aT, KOTRA에서 합동으로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진주시 농산물 배, 딸기의 우수성 홍보와 올해 12회째를 맞는‘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를 홍보함으로써 현지 업체와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현호 aT 홍콩 지사장은 “신선한 농산물과 고급 식재료로 유명한 대만에서 진주시의 농산물은 충분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어 보인다”며 “관련 기업과 현지 유망 바이어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FOOD TAIPEI는 대만에서 열리는 대규모 식품박람회인 만큼, 현지 업체와 바이어들에게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를 알릴 좋은 기회가 됐다”며,“우리시 농산물의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