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김민수기자] 전라남도 나주시는 ㈜연성 윤성연 대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나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연성은 노안면 농공단지에 소재한 여성기업으로 금속 창호, 제진기, 수문권양기, 가로등 등 철 구조물을 제조하는 업체이다.
윤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여 기부의 뿌듯함과 보람을 느꼈다”면서 “기부금이 지역 발전을 위해 이롭게 잘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병태 시장은 “나주를 향한 애정 어린 관심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신 윤 대표께 감사드린다”면서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 지역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모아 지역소멸 대응, 주민복리 증진 등에 사용하는 제도이다.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더불어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지역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다.
나주시는 나주배, 멜론, 소고기, 돼지고기, 나주곰탕, 가공식품 등 총 64개의 답례품을 제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소득증대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