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전은희기자] 순천시는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CNC 체험지도사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CNC(Computer Numerical Control)란 컴퓨터에 의해 제어되는 기계장치로, 목재 등 재료를 정밀하게 조각하고 절단하는데 사용된다.
이번 CNC 체험지도사 교육은 8월 3일과 4일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지난해 개관한 순천시 순천시 목재문화지원센터(해룡면 여순로 1767-7)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CNC 기계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적 지식 학습, 2D 도면 제작 및 기계 조작 실습, CNC 체험지도사 3급 자격증 시험으로 구성됐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8명으로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수강희망 인원이 많을 경우 순천시민을 우선 선발한다.
수강료는 20만원이며, 수강을 희망하는 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수강생들에게 이론 지식과 직접적인 경험을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교육이 목공 관련 취업 준비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