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김용범기자] 전주지역자활센터는 지난 9일 우렁각시, 가족애찬, 한입푸드사업단 등으로 도시락 제조 및 반찬 판매를 진행하고 있는 자활참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식재료 관리사 자격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자활참여 주민들에게 식품위생 및 식품 안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효과적인 식품안전관리가 이뤄지도록 하고, 식중독세균 및 화학물질 등 식품 안전을 저해하는 식품 위해요소를 파악하며, 식품위생에 관한 체계적인 지식을 습득하는 등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와 관련, 전주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이 자립할 수 있는 근로 환경을 갖춰 근로뿐만 아니라 직무에 맞는 자격증 취득도 지원하고 있다.
직무교육에 참여한 35명의 자활참여 주민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식재료 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며 자존감 향상은 물론 올바른 식품위생에 관한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고은하 전주지역자활센터장은 “자활참여 주민들에게 매월 참여주민을 위한 인문학 소양교육은 물론 자활사업의 직무에 맞는 직무교육을 실시하는 등 참여주민의 역량강화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며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