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전은희기자] ㈜더원비즈니스호텔 마광문 대표이사가 강진 응원의 마음을 담아 강진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
전남 강진군은 지난 12일 ㈜더원비즈니스호텔 대표 및 강진, 장흥 얀마농기계 대표를 역임하고 있는 마광문 대표가 강진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백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백만 원 기탁에 이어 올해도 5백만 원을 기탁한 마광문 대표는 장흥 관산읍 출신으로, 강진에서 기업체를 운영하면서 강진에 애정을 갖게 되었고, 강진 군민장학재단, 이웃돕기 성금 등 꾸준한 기부를 통해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왔다.
마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강진군민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강진을 아끼고 사랑하는 분들께서 많이 동참하셔서 강진군의 발전을 응원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강진에 대한 사랑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주신 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으로 기부자와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기금사업을 추진해,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금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 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된다.
답례품은 한우, 쌀, 파프리카, 전복 등 강진 대표 농수축산물과 푸소 체험권, 강진사랑상품권 등 다채로운 품목들이 마련돼 있다.
1호 고향사랑 기금사업 ‘홀로사는 노인을 위한 클린-업’이 선정되어 25년 추진 예정이다.
강진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희망하면 포털 사이트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검색 후 고향사랑이음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기부하거나, 전국 농협에서 대면으로 기부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강진군청 총무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