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전은희기자] 순천시는 서민 경제생활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물가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착한가격업소’를 9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인근 상권의 평균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지정된 업소는 맞춤형 소모품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특히, 2024년 7월부터 연말까지는 순천시 착한가격업소에서 모바일 순천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결제 금액의 5%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모집 대상은 순천시에서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면서도 위생과 청결을 준수하는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소이다.
신청 접수 후 현장 평가 등을 거쳐 최종 지정되며, 주요 취급 품목의 가격 수준 및 청결도·위생 관리를 선정 기준으로 중점 평가할 계획이다.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9월 6일까지 순천시청 경제진흥과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의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규 착한가격업소는 9월 23일까지 현지 조사 등의 종합 평가를 통해 지정되며 결과는 시 누리집 공고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