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전은희기자] 순천시는 8월의 마지막 밤, 특별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캠핑으로 그린 아일랜드'행사와 '2024 순천 비어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박 2일간 그린아일랜드에서 개최되는 캠핑 행사는 72사이트 규모로 예약 개시와 동시에 매진될 정도로 참가자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캠핑뿐만 아니라 ▲비어(Beer) 요가 ▲새벽 어싱 ▲마술쇼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이벤트가 참여자들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오천그린광장에서 열리는 '2024 순천 비어페스타'는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라디오 사연 이벤트, 어쿠스틱ㆍEDM 공연, 영화 '하이재킹' 상영 등 볼거리를 제공하고 디지털 타투, 리유저블컵 데코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한편, 오천 상가번영회의 후원으로 두 행사장에 마련된 3개의 배달존으로 치킨을 주문할 시 배달비가 무료다.
순심이 로터리, 오천그린광장 주차장과 화장실 부근에 조성된 배달존으로 참여업체에 전화 주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참가비의 일부를 순천사랑상품권으로 환원하고, 행사 전 지역 상인회와 협의하는 등 관광객과 지역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여름의 마지막 밤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