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이상권기자] 전남 무안군은 28일 지역자율방재단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소 다목적 강당에서 방재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전국자율방재단연합회 정용득 사무총장을 초빙해 재난 현장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방재단의 임무와 단계별 역할,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산 군수는“예측하기 힘든 이상기후로 자연재해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와중에 지역 현장에서 자연재난예방 등을 위해 애써주시는 자율방재단은 큰 힘이 된다”며“군에서도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지역자율방재단 인원은 250여 명으로 평상시 예방 순찰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폭염 기간에는‘무더위 순찰대’를 구성하여, 야외작업장 순찰, 무더위쉼터(경로당) 냉방장치 점검 등 다양한 예찰활동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