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시니어·실버 배구연맹 김용태 회장이 지난달 29일 100만원의 장학금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김용태 회장은 “강진 청자배 배구대회에 앞서 개최지인 강진군에 의미있는 일을 하고 싶어 배구연맹 회원들과 함께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힘겹게 공부하고 있는 강진군 지역 학생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4년 강진 청자배 시니어·실버 전국 남녀 배구대회가 총 60팀 참가 6개부로 지난달 31일부터 9월1일까지 2일간 강진 제1, 2 실내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 강진원은 “지역 발전에 큰 역할을 해주시는 가운데 인재 육성에까지 도움을 주신 김용태 회장과 배구연맹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장학금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 소중한 마음을 수혜자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