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김용범기자] 정읍시가 ‘제5회 책축제 달빛소풍’을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정읍시립중앙도서관과 야외 독서공원에서 개최한다.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5g,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작가와의 만남, 출판기념식, 공연, 작품전시 및 체험 등이 준비됐고,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특히,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백온유 작가, 임경선 작가, 요조 작가가 참여해 ‘글쓰기의 재미와 의미’를 주제로 시민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독서를 사랑하는 시민들에게는 작가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책축제 달빛소풍은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독서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많은 참여를 해 주셔서 가을날 독서의 아름다운 추억을 함께 나누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