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전은희기자] 순천시는 지난 19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개최된 ‘2024년 순천 뷰티페스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순천시가 주최하고, (사)한국피부미용사회 전남지회 순천지부가 주관하여 진행됐다.
행사는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뷰티기술 경연대회가 열렸다.
경연대회는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뉘어 피부, 메이크업, 속눈썹, 네일, 헤어 등 총 5개 부문 22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심사를 통해 총 58명이 순천시장상, 전라남도지사상, 전라남도교육감상, 순천교육지원청장상,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남지사장상 등을 수상했다.
또한, 국내 16개 업체가 참여한 뷰티산업 전시관과 다양한 뷰티 체험 부스, 뷰티 창업 및 일자리 상담이 진행되어 뷰티 문화산업의 시야를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
오후 2시부터는 순천만국가정원 동문에서 시민, 관람객, 미용 관계자들이 함께 애니메이션 캐릭터 코스프레 퍼레이드를 펼쳤으며, 부대행사로 댄스 공연, 캐릭터 포토타임, 페이스페인팅 등이 진행됐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뷰티페스타를 통해 뛰어난 미용인이 배출되기를 기대하며, 뷰티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