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전은희기자] 영암군이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2025년 농기계 보조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농업인의 적기 영농을 위해 이번 신청은 10/28부터 11/8일이 기한이다.
영암군은 새해가 시작되고 농업인이 사업 신청을 하면 봄철 농번기 때 농기계를 보급받지 못하는 폐단을 없애기 위해, 2023년부터 사업년도 이전 연말에 조기 사업 신청을 받아오고 있다.
농업인들은 이번 신청 기간에 미리 내년 농기계 확보에 나서 내년 봄 철 필요한 농기계를 확보하면 된다.
지역 농업생산성 향상, 농업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 이번 신청에 영암군민인 농업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영암군홈페이지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방법과 지원 대상 등 세부 내용을 알아볼 수 있다.
김준두 영암군 친환경농업과장은 “농기계 보조사업으로 영암군 농업인들이 더 나은 농업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농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하겠다.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