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김민수기자]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재단은 2025 국제농업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오는 11월 2일까지 4일간 대구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서 홍보 활동을 펼친다.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는 국내외 최신 농기계와 농자재가 한자리에 모이는 대형 행사다. 농업 분야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가 대거 참여한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애그테크를 중점 전시 품목으로, 11개 전시관에서 25개국 429개 업체(국내335·해외 94)가 참여했다.
전남도국제농업박람회재단은 타깃 기업과 기관을 직접 방문, 이번 국제농업박람회 참가 유치 등 맞춤형 마케팅을 진행할 방침이다.
박람회 현장에선 방문객이 편안히 머물며 박람회 정보를 얻도록 휴식 공간이 있는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농업 관련 전문 관람객, 기업 관계자와 소통하는 한편, 정보무늬(QR 코드)를 활용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2025 국제농업박람회 운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김행란(전남농업기술원장) 국제농업박람회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는 2025 국제농업박람회를 국내외 농기계 전문가, 농어민 등에게 알릴 좋은 기회”라며 “현장에서 수집한 소중한 의견은 더욱 완성도 높은 박람회를 준비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 국제농업박람회는 2025년 10월 ‘AI와 함께하는 농업혁신, 생명을 키우는 케이(K)-농업’이라는 슬로건으로 전남농업기술원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