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백흥순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 지방시대위원회는 1일 메종글래드 제주 호텔에서 지방시대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방시대위원회 위원들이 참여한 이날 워크숍에서는 ‘에너지 대전환을 통한 2035 탄소중립 비전’을 공유하고, 제주 지방시대지원단 전문기관의 활동과 업무지원 계획 등에 대한 설명과 논의가 이뤄졌다.
김건일 제주도 지방시대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과제를 논의해 지방시대 정책의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진정한 지방시대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명동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지방소멸위기 극복과 살기좋은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도정의 핵심 정책에 대해 지방시대위원회와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제주도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출범했으며, 제주도 지방시대 계획과 교육발전특구, 기회발전특구 신청계획(안) 등 도정 주요정책에 대한 심의를 진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