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양병남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산불조심 기간을 맞이하여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문화 캠페인을 11월 4일 실시했다.
2022년 화재통계연감 보고(소방청)에 따르면, 화재발생 원인 중 부주의가 50%, 전기적 요인이 23.1%, 기계적 요인이 10.4%, 원인 미상이 9.1%, 발화 및 방화의심이 2.4%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화재발생의 주요 원인과 예방대책 활동, 화재발생시 대피와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처방법 등에 대하여 전직원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한국화재보험협회 자료에 의한 사무실 화재안전 체크포인트 10가지 항목(전선상태 확인, 사용하지 않는 코드 뽑아두기, 이동용 난방기구 물체로부터 거리두기, 흡연장소 지정구역 지키고 꺼진불씨 확인하기, 문어발식 코드 사용하지 않기, 소화기 비치, 화재시 대피장소와 비상구 알아두기 등)을 안내하며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함께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영석 산림청 국립수목원장은 “겨울철을 맞이하여 화재안전 대책과 안전실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우리 모두 주변에 위험한 요인이 있는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여 화재발생률 감소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