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김용범기자] 부안군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4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에서 액션그룹 ‘(주)달콤댁’ 김현아 대표가 영예의 대상인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은 하반기 대한민국 단일요리대회 중 전국 최대 규모의 행사로 세계적 수준의 식품조리 및 가공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나아가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관련 이슈를 협의하는 자리이다.
김현아 대표는 한국문화예술명인회 한과·디저트명인으로, 부안청자박물관 김문식도예가와 협업하여 부안의 청자를 형상화한 다식을 청자 그릇 위에 담아 출품했다.
청자의 깊고 고운 색감과 다식의 섬세한 조화로 심사위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국회의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대표는 "이번 수상으로 한국 전통의 맛과 멋, 특히 부안청자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어 큰 영광"이라며,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통해 한국 전통 디저트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우중 추진단 사무국장은 “우리 부안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활용한 디저트가 전국대회에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고 생각되며, 부안의 전통과 매력을 국내외에 더욱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안군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액션그룹들은 지역의 전통과 현대를 융합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부안의 매력을 국내외에 알리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사회와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