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김용범기자] 전주지역 민관 사회복지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 워크숍이 6일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열렸다.
전주시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하고 전주시복지재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한 이번 워크숍은 전주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의 협조하에 진행됐으며, 전주 지역 민관 사회복지 종사자 200명이 참여해 자기 인식 및 스트레스 관리 기법을 배우며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먼저 1부에서는 스타 강사인 김미경 강사가 초청돼 ‘I’m의 회복’과 ‘나만의 질서 잡기’를 주제로 BOD 특강을 진행했다.
BOD(being, organizing, doing)는 자기 성찰에 기반한 기획과 실행해 나가는 자기계발 루틴을 의미한다.
이어 2부에서는 참가자들이 BOD 하우스와 다이어리 실습을 통해 자기 관리 기술을 익히며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명확히 이해하고,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습득했다.
전주시복지재단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주 지역 사회복지종사자들이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지역 복지 서비스의 통합적 접근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복지재단은 앞으로도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전문적이고 행복한 직장 생활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지역 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