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백흥순기자] 서귀포시에서는‘제18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기념하여 오는 19일 중정로 일대에서 시민 대상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서귀포시,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5개 기관ㆍ단체 60여명이 참여해 홍보부스 운영 및 거리 캠페인을 진행한다.
서귀포시는 올해 아동학대 예방사업으로 어린이집 및 아동양육시설 종사자, 초등학생 등 3,000여명에게 교육을 실시했고, 거리 캠페인, SNS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홍보했다.
또한,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통한 위기아동 발굴사업과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통해 아동학대 사전예방 및 재학대 방지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학대피해아동을 신속하게 보호하고 아동학대 예방사업을 통해 모든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