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양병남기자]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지난 11월 20일 무릉계곡 무릉광장에서 얼레지 쉼터 구간에 식재된 단풍나무 500여 그루에 비료주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비료주기 행사는 제2단계 무릉계곡 단풍명소 조성사업으로 업무협약(MOU) 체결기관(단체)인 동해시, 동해시시설관리공단, 백두대간보전회, 삼척국유림관리소 등 임직원과 회원 60여명이 참여하여 단풍나무 생육 관리를 위한 정기 비료주기 행사로 진행되었다.
또한, 공단은 이번 정기행사가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하며 선정된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인 ‘동해 두타산 무릉계곡숲’의 대표 볼거리 가을 단풍나무를 위해 진행되는 만큼 산림 보존에 앞장서는 마음으로 산불 조심 및 산림정화 캠페인을 병행하여 진행했다.
장해주 이사장은 “천혜의 자연경관 무릉계곡을 전국 제1의 단풍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우리가 정성스레 가꾼 단풍나무가 무릉계곡을 밝히는 아름다운 빛이 되어 무릉계곡을 방문하는 모든 등산객과 무릉계곡을 아끼는 시민에게 따뜻하게 와닿기를 기원하며, 행사에 참여한 유관기관(단체) 임직원과 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단풍명소 조성에 큰 보탬이 되어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