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김용범기자] 김제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성주 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62명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 사회에서의 성평등 문화를 확립하고, 폭력 예방을 위한 실천적 접근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허영희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강의는 폭력 예방을 위한 기본적인 인식 변화부터 시작해, 성희롱, 성폭력 등 다양한 폭력 사례를 실질적으로 다뤘다. 특히, 허 강사는 공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력 상황을 예방하는 방법과 이를 처리하는 절차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폭력 예방 교육은 공직 내 성평등 문화를 정착시키고, 폭력 없는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한 필수적인 첫걸음이다.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더욱 책임감 있는 태도로 업무에 임하고, 시민들에게 모범을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러한 교육을 매년 실시해 공직자들의 성평등 의식과 폭력 예방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직 사회 내 성평등을 확립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공정한 사회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