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김용범기자] 김제시는 지난 24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뮤지컬 관람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관람한 뮤지컬은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 영웅의 시간”으로 한국의 역사를 빛낸 위인들이 등장하는 역사 모험 이야기다.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스토리를 전개하여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으며, 학습과 연계되는 다양한 무대를 꾸며 청소년뿐만 아니라 학부모 사이에서도 큰 호응을 얻는 작품이다. 이를 통해 역사를 다소 어렵게 생각하는 청소년들이 쉽고 재미있게 한국사를 접할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한 이번 뮤지컬 관람은 청소년들이 직접 공연문화를 경험하고 더불어 음악적 지식, 정서적 발달, 현장에서 직접 체감하는 관람 예절 등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체험활동이됐다.
서효연 가족복지과장은 “이번 공연 관람 체험을 통해 역사를 배우고,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기르며 교육적으로도 자기발전을 하는 계기가 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돌봄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관내 청소년 초등4학년 ~ 중등 3학년 30명을 대상으로 토, 일 11시 ~ 16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