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한소연기자] 원주시보건소는 내년 하반기부터 80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무료예방접종 사업은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을 보호하고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내년 상반기 조례 제정 후 7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원주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8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권자이며, 과거 접종 이력이 있는 사람은 제외된다.
추후 예산확보에 따라 65세 이상까지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나, 구체적인 일정은 변동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무료 예방접종을 통해 어르신들의 질병에 따른 고통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