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우제헌기자] 부산 남구 축구 꿈나무들의 축제의 장인‘제8회 남구청장기 유소년 축구대회’가 11월 24일 백운포 체육공원 인조 1, 2 축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인조잔디 교체 등 새롭게 정비된 인조2축구장에서 개최된 이날 개회식에는 오은택 남구청장, 정춘식 남구체육회장, 서성부 남구의회 의장, 시·구의원을 비롯하여 참여학교 학교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개회를 축하하고 축구 꿈나무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이날 남구 관내 5개 초등학교, 8개 중학교 250여명의 선수들이 한마음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기량을 뽐내며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초등부, 중등부 각각 토너먼트로 치러진 팽팽한 승부 끝에 초등부는 용문초등학교가 우승, 연포초등학교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중등부는 분포중학교가 우승, 용문중학교가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수상팀에게는 트로피, 메달, 시상금이 전달됐으며, 청정한 씨푸드(대표 이영주)에서 축구 꿈나무들을 응원하는 시상금을 후원하며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