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우제헌기자] 부산 중구자원봉사센터는 11월 27일 SK해운가족봉사단·SK해운연합노동조합과 함께 중구 홀로 어르신 30명을 초대해 ‘2024 사랑의 김치 및 동절기 온기나눔 키트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진봉 중구청장, 강주희 중구의회 의장, 강희은 부의장을 비롯한 지역 내빈들도 함께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김치 30박스와 생필품 키트를 전달했다. 어르신들은 SK해운가족봉사단이 직접 담근 김치와 키트를 받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다과를 나누며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SK해운가족봉사단은 20년간 중구 지역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을 위한 김치 나눔을 포함해 어버이날, 경로잔치, 범죄 피해자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SK해운연합노동조합 역시 탄소중립 실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후원에 꾸준히 참여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천 중이다.
장미영 중구자원봉사센터장은 “SK해운가족봉사단과 SK해운연합노동조합의 지속적인 나눔이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을 통해 더 많은 탄소중립 활동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