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신한금융투자(주)가 코로나19로 판매부진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경북 농특산물 전문 쇼핑몰인‘사이소’에 온누리상품권 1 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주)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산물 가격 폭락과 소비침체에 빠진 경북 농산물 소비 진작에 동참하고자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인 사이소에 1만원권 온누리상품권 1천장을 기부했다. 또 사내 게시판, 홈페이지, App 등 자사 채널을 통해 사이소를 홍보 할 계획 이다”고 밝혔다.
기부 받은 온누리상품권은 19일부터 코로나19 관련 농식품 유통피해 상담센터를 통한 피해 농가대상으로 경북 고향장터‘사이소’피해농가 전용관을 개설, 3만원이상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1만원을 증정할 계획이다.
현재 경북 고향장터 사이소는 4월말까지 홍삼, 흑마늘, 꿀, 사과 등 40여개 가공품과 신선 농산물을 판매가 대비 30%에서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면역력 강화상품 특별판매전과 매주 수요특가, 먹을거리 비축 상품 및 제철 농산물 할인행사, 신규 회원 및 모바일 앱(APP) 가입시 5천원 할인쿠폰을 추가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후원에 감사드리며 위축된 농산물 소비촉진과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