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 장성대 기자]박지원 후보는 26일 목포선관위에 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 후보는 후보등록 후 바로 김대중 기념관을 방문하고 고 김대중 대통령께서 살아 계셨다면 코로나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셨을까, IMF 외환위기 때 대통령 곁에서 위기를 극복했던 과정이 주마등처럼 떠올랐다고 소회를 밝혔다.
박 후보는 “DJ를 지켜 주시고 박지원을 키워주신 시민 여러분께서 모든 것을 바쳐 ‘더 큰 목포, 전남 대통령’을 만들어 내겠다”며, “4대 관광거점도시, 해경서부정비수리창(국영수리조선소), 국제수산식품수출단지, 해상풍력발전 배후단지 및 지원항만 선정 등 3대 미래전략산업이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사통팔달 목포, 국제관문도시 틀도 갖춰지고 있어 KTX 호남선 고속화, 남해안철도, 국도 77호선이 완공되고 강호축까지 추진되면 목포의 청년들이 대륙과 바다를 무대로 사업을 하고 세계가 목포로 성큼 다가온다”고도 밝혔다.
박지원 후보는 “청년이 돌아오는 목포, 교육 문화가 꽃피는 목포, 대학병원 등 의료 인프라가 잘 갖춰진 안전한 목포, 3代가 모여 사는 행복한 목포를 다 함께 만들어 가고, 전남 대통령을 만들어 목포신안 50만시대를 추진하려면 힘, 경험, 정치력을 갖춘 박지원이 필요하다”고 부탁했다.
끝으로 “목포 정치는 DJ 정신을 계승하는 지역 후배들을 지원하겠으며, 걱정하시는 코로나 대책은 김종식 목포시장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으며, 정부에도 긴급 재난기본소득 100만원 지급 등 강력한 대책을 계속 촉구하고 있다”고 밝혔다.